전북대 최종범 명예교수, 발전기금 1100만 원 기탁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9-20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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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며 후학들 위해 모교사랑 실천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최종범 명예교수가 개교 70주년을 맞은 대학을 위해 11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에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지난 19일 최 교수를 전북대 대학본부로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교수는 전북대에서 오랜 세월 동안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다 지난 8월 31일자로 퇴임했다. 그는 매년 200여 건이 넘는 심장수술을 집도했으며 이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힌다. 특히 10여 년 동안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저개발 국가 아이들에게 무료로 심장병 수술을 해주고, 진료가 없는 날에도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등 참 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대학 후학들을 위해서도 지난 2011년 김민호 교수(흉부외과)와 함께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으며 의대 1인 1구좌 장학금도 꾸준히 기부하며 후배와 모교 사랑을 실천해 왔다.


최 교수는 "정든 강단을 떠나면서 개교 7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이 더욱 발전하고, 후학들도 좋은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전북대가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 역시 우수 인재로 커나가는 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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