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효섭 회계학과 교수, 대학 발전기금 1150만 원 기탁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2-28 16: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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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섭 교수, "부인과 딸까지 동참해 더 큰 의미"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회계학과 이효섭 교수가 대학 발전기금으로 1150만 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2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 교수는 교직원매칭펀드장학기금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구대는 이 발전기금에 대학 대응자금 1150만 원을 더한 2300만 원을 회계학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 교수는 오는 2018년 2월 퇴임을 앞두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됐다. 그는 "퇴임을 앞두고 그동안 많은 정이 들었던 대학에 발전기금을 내려 한다는 말을 듣고 부인과 딸이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을 보탰다"면서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 대학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퇴임을 앞둔 교수님들께서 연이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을 보면서 대학과 제자들에 대한 교수님들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알 수 있었다"면서 "대학을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구대에는 연말을 맞아 내년 퇴임을 앞둔 교수들의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말 윤용화 전산통계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김정헌 행정학과 교수, 김인숙 현대미술과 교수 등이 발전기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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