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차기 총장선거 '직선제'로 치른다

임승미 | l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03 10:16:54
  • -
  • +
  • 인쇄
직선제 전환 관련 투표 결과 참여 인원 89.4% 찬성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 교수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임교원들을 대상으로 현행 간선제 폐지 후 직선제로 전환 관련 서면 투표를 진행, 투표 참여 인원 중 89.4%가 직선제에 찬성했다.


총 투표권자 894명 중 투표참여 인원 606명(67.8 %) 가운데 542명(89.4 %)이 직선제에 찬성한 것이다. 투표율이 2/3선을 넘었고 직선제 찬성이 압도적이다.


충남대 교수회는 "교수들의 절대 다수가 이미 직선제에 의한 총장 후보 선출을 전체 의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수회는 향후 현행 ‘간선제’를 폐지하고, 학칙개정을 추진해 2019년 연말에 진행될 차기 총장선거를 ‘직선제’로 치를 전망이다.


앞서 충남대는 2015년 교수회에서 실시한 교수만 대상으로 여론조사에서 참여 교수 616명 중 437명(76.8%)이 직선제를 선택한 바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교육부의 간선제 방침을 따랐다.


박종성 충남대 교수회장은 “2017년 8월 30일 교육부가 총장임용후보자에 대한 임용제청권 행사를 대학의 의사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는 발표 후, 대부분의 거점국립대학들이 최근 총장 직선제로 전환하고 있다. 이 흐름에 맞춰 학칙개정을 추진해 대학자치 실현과 학내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