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원, '천만 영화 이야기' 세종포럼 성료

최진 | cj@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6-15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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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길종철 교수 초청 강연

[대학저널 최진 기자] 세종연구원(원장 김경원)이 지난 14일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한양대 길종철 교수를 초청해 '천만 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길종철 교수는 기획, 투자, 마케팅, 배급, 영화제 등 영화산업 전반을 두루 경험했던 전문가이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스토리를 연구하는 스토리 디자이너이다. 그는 한국의 '로버트 맥키'라 불리며 그의 스토리 이론과 한국 영화 실제 사례를 접목해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강연에서 길 교수는 한국영화가 르네상스시대를 맞게 된 요인에는 '쉬리효과'와 '멀티플렉스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쉬리는 자국영화의 활성화에 기폭제가, 멀티플레스는 개선된 공간 활용으로 한국영화 부흥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길 교수는 정치적인 논란이 됐던 천만 영화들에 대해 "천만 영화는 많은 사람들을 공감시키고 감동시켰으며 영향력이 크고 파급효과가 있다. 하지만 제작자들이 정치적인 부분을 의도적으로 담아낸 것이 아니라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향후 한국사회가 하드웨어 적인 사항뿐 아니라 영화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서 큰 경제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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