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계적 석학 양성 기틀 다져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8-06 12: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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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박사 양성 사업' 대상자 257명 발표
등록금 등 최대 연 3천만원, 최장 5년까지 지원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정부가 국내 대학원생이 연구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대학원생의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 양성 사업’ 대상자 257명을 선정 및 발표했다.


글로벌 박사 양성 사업(Global-Ph.D. Fellowship)은 국내 대학원의 학술·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한 연구지원 사업이다. 전 학문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분야별 선정인원은 인문사회 분야 75명, 과학기술 기초 분야 103명, 과학기술 응용 분야 79명이다. 이들에게는 연간 등록금과 2000만 원의 연구 장학금이 주어진다(박사과정 2+1년, 석·박사통합과정 2+3년). 최대 연 3000만 원,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3월 29일 사업을 공고해 5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국내 60개 대학에서 총 1356명이 지원하여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후에는 연차점검을 통해 연구·학업 계획의 진행 상황을 매년 점검한다.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내실 있는 연구 및 학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년 글로벌 박사 펠로우즈(Global Ph.D Fellows) 학술대회를 개최해 사업 수혜자 간 연구 성과 발표 및 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학문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국제공동연구, 해외 학회 발표 등 해외 연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철 대학학술정책관은 “8년째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박사 양성사업은 국내 대학원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라며 “선정된 대학원생들이 창의적·도전적 연구에 전념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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