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김보현 소장품 기획전Ⅱ ‘사랑과 영혼’전 개최

유재희 | ryu@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1-20 12:42:50
  • -
  • +
  • 인쇄
작가의 심오한 조형세계에서 사랑과 영혼 등 매력 발견

[대학저널 유재희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김보현&실비아 올드 미술관(김승환 관장)은 2018년 하반기 김보현 소장품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사랑과 영혼’전을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본관1층 김보현&실비아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김보현 화백이 조선대에 기증한 400여점의 작품 중에서 작가가 품었을 사랑의 감정과 영혼의 빛깔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조명하고자 한다.


작가는 본 전시에 "어떤 사랑을 하고, 그러한 사랑을 경험했던 작가는 어떤 빛깔의 영혼을 지녔을까? 작가의 사랑과 영혼은 작품 속에 어떻게 드러날까?"와 같은 소박한 질문을 담고 있다.


1990년대에 그려진 작품에는 마주보고 있거나 손을 잡고 있는 두 연인이 자주 보인다. 특히 <순간을 위한 기다림>은 두 폭의 그림이 하나로 묶이면서 남과 녀가 마주보게 된다.


마치 문 앞에 선 두 사람처럼 보이는데,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두 사람의 영혼을 만날 듯싶다. 녹색의 바탕 위에 노랑, 빨강, 파랑, 핑크, 검정, 회색, 흰색이 묘하게 어우러진다. 곡선과 직선, 네모와 타원형이 화면을 지배하며, 당나귀와 물고기라는 생뚱맞은 조합의 재미와 의구심을 배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만의 화려하고 웅장하고 심오한 조형세계를 들여다보며 김보현 화백의 사랑과 영혼이 빚어내는 빛깔과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2011년 김보현·실비아 올드 미술관 개관 이래 큰 크기 때문에 전시 되지 못했던 <희망>을 처음 선보인다. 대작의 바로 옆에 전시되는 소품들은 김보현 화백의 뛰어난 색감의 세계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한편 이번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는 기업가정신과 창업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참여형 창업행사로 기획됐으며, 충남대 창업주간 지정 및 각종 창업행사를 집중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내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