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고려대 4월 13일 입시설명회 실시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3-24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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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올해 수능 최저 모두 폐지…고려대는 대부분 적용전문가 "내신, 수능 우위 기준 두고 전략 수립해야"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같은날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올해 두 대학 간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 등 차이가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4월 13일 연세대는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고려대는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2019년 고려대 진로진학콘서트'를 실시한다.


2020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계획에 따르면, 연세대는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돼 논술전형은 논술 100%로 60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서류 및 면접 등으로 1091명을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은 599명을 선발해 모집인원이 축소되고(전년도 805명, 206명 감소, 25.6% 축소), 수능 중심의 정시 모집 인원이 확대돼 전년도 1011명에서 올해 1136명(전년 대비 125명, 12.4% 증가)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고려대 입학전형계획에 따르면, 고려대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I전형, 400명), 학생부종합전형(학교추천II전형, 1100명),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 1188명) 등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특기자전형(403명)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정시 수능 중심의 선발은 670명으로 전년도 612명과 비교해 58명 소폭 증가(9.5%)한 수치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최상위권 수험생들 가운데 학교 내신에 자신이 있는 경우 연세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고려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I)이나 학생부종합전형(학교추천II, 일반전형)을, 수능 성적이 내신보다 우위에 있는 학생들은 연세대, 고려대 모두 정시 수능 중심 전형에 목표를 두고 대비한다"고 조언했다.


오 이사는 "단 올해부터 연세대는 수시 모든 전형에 걸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반면 고려대는 수시 특기자전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연세대 수험 준비생들은 모집시기별로 수시는 수능 대비 없이 학생부나 논술, 정시는 수능 집중으로 준비해야 하지만 고려대 수험 준비생들은 수시와 정시 모두 학생부와 수능을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2019학년도 고려대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가 공지됐다. 여기에는 2019학년도 고려대 수시 학교추천I전형, 학교추천II전형일반전형 등에서 실시한 면접 기출문제가 상세히 공개됐다.


연세대 등도 ‘2019학년도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3월 말까지는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참고로 연세대는 6개 대학(경희대, 건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공동 연구로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를 공동 출간한 바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둘러싼 대입수요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01가지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 소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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