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소 사용 학교는 16일 오후 1시 개학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EBS를 방문해 2단계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중3, 고3을 대상으로 실시한 1단계 온라인 개학에서 발생한 미비점에 대한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16일로 예정된 2단계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시스템 점검 및 전문가 자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EBS와 KERIS의 학습관리시스템(각각 온라인클래스, e학습터)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양 기관의 보완 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시스템 개발 및 운용기관인 SKB, 네이버 NBP, MS, 유비온 등 관련 업체와 한국정보화진흥원장, KT, LG U+, 시스템 및 네트워크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관별 인프라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2단계 온라인 개학에 앞서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해야 할 것이고, 비상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업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16일 예정된 2단계 온라인 개학 대상 학생 수는 초 4·5·6학년 132만여명, 중 1·2학년 89만여명, 고 1·2학년 90여만명 등 총 312만 7,015명이다.
9일 개학한 중3·고3 인원까지 합치면 약 400만명이 원격 수업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현재 운용 중인 교육 애플리케이션과 웹 플랫폼에 장애가 있지 않을지 교육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 확보를 위해, 16일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투표 당일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18시) 이후 투표에 참여하게 되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시간이 연장된다.
교육부는 중대본의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투표소가 설치된 총 6,394개 학교에 대해 투표 다음날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하도록 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일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한편,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당초 계획대로 16일 정상적인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