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학과 설치 활성화 제도 마련...내년 전국 16개 대학에 융합학과 신설・운영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정부가 2021학년도 대학 첨단학과 학생 정원을 45개 대학 4,761명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3·4학년 대상 융합학과 신설 제도를 마련해 융합학과 설치를 보다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전국 16개 국공사립 대학은 2021학년도부터 융합학과를 신설‧운영한다.
교육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하고, ‘첨단 분야 인재양성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해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첨단학과 신‧증설을 통해 2021학년도부터 미래 첨단분야 학생 정원 8천 명을 증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래 인재양성 추진을 위해 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대학(전문대학)의 정원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2021학년도 대학 첨단 분야 학생정원을 조정했다.

첨단 분야 학과에 대한 정원 규제 개선을 통해 ‘첨단학과 정원심사위원회’에서 규제개선별(① 결손인원 활용, ② 편입학 여석 활용, ③ 지역 국립대 증원) 심사를 거쳐 2021학년도 대학(전문대학) 첨단학과 학생 정원을 45개 대학, 4,761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융합학과에 대해서도 1학년 입학 시 모집단위가 없는 3‧4학년 대상 융합학과를 신설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융합학과 설치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다.
2021학년도에는 경북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과, 수소및신재생에너지학과 등 전국 16개 국공사립 대학(약 1,200여명)에서 융합학과를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원의 경우 첨단분야 석‧박사 학위과정 간 입학정원 상호교환을 허용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규제 완화를 통해 대학원의 2021학년도 첨단 분야 정원은 2021년 8월 확정된다.
한편 ⸢4단계 두뇌한국21사업⸥ 내에 첨단 분야 지원 강화를 위해 신설된 ‘혁신인재양성사업’은 2020년 9월부터 첨단 분야 석‧박사 과정생을 집중 양성‧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해 미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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