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박현거 교수, 플라스마 물리학계 3대 학술상 수상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9-10 09: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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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물리학연합회 선정 ‘찬드라세카 상’ 수상
핵융합 플라스마 동력학 규명 공로로 학계 최고 권위상…한국인 최초 영광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UNIST(총장 이용훈) 물리학과 박현거 교수(사진)가 제7회 ‘찬드라세카 상(S. Chandrasekhar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 플라스마 물리학계 3대 학술상으로 불리는 찬드라세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인은 박현거 교수가 최초다.


아태물리학협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 플라스마 분과(Division of Plasma Physics)는 10일 박현거 교수를 2020년도 찬드라세카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현거 교수는 지난 40여 년 동안 핵융합 플라스마 물리 연구를 개척해온 세계적 석학으로서, 기존 관측방식이 아닌 차원이 다른 독창적인 관측방법을 개발해 핵융합 플라스마 물리 난제를 해결할 길을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현거 교수는 “찬드라세카 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KSTAR 연구센터와, KSTAR 플라스마 연구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핵융합 플라스마 물리분야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찬드라세카 상은 198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의 이름을 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구적인 플라스마 물리학 분야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물리학회 플라스마 분과의 ‘맥스웰 상(Maxwell Prize)’, 유럽물리학회 플라스마 분과의 ‘알벤 상(Hannes Alfvén Prize)’과 더불어 플라스마 물리학 분야의 3대 학술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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