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수소추진선박 개발’ 주도한다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2-07 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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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원 ‘다부처 공동사업’ 선정…2025년까지 350억원 투자
지난해 11월 18일 울산대에서 열린 수소추진선박 의견수렴 공청회 모습. 사진=울산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안전하고 친환경적이고 경제성까지 확보하는 수소추진선박 통합플랫폼 기술이 울산에서 개발된다.


울산대학교가 제안한 ‘차세대 수소추진선박 안전-환경 통합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이 지난 4일 과기부가 주최한 ‘제11회 다부처협력 특별위원회’에서 국가지원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선정됐다.


울산대는 수소추진선박 플랫폼 기술을 국가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기계공학부 임옥택 교수와 IT융합학부 오훈 교수를 공동연구책임자로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해 11월 18일에는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선급,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자통신연구원, 현대중공업 등 산학관 기관단체와 공청회를 열고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울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산업자원통상부 185억 원, 해양수산부 105억원, 울산광역시 60억원 등 총 350억원을 지원받아 수소추진선박의 안전성, 환경성, 경제성을 확보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수소추진시스템 및 선박 등의 핵심설비 고장률 10-6 이하로 설계 ▲탄소,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제로 ▲수소선박의 효율적 운용방법 도출을 목표로 삼았으며, 세부적으로 ▲설계 및 해석 연구 ▲IT융합 시스템 구축 ▲안전-환경 시스템 개발 ▲경제석 분석모형 개발을 통해 우선 국내 연안 수소추진선박의 표준모델로 활용하면서 중대형 수소추진선박 개발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임옥택 교수는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이자 세계 1위 조선업체를 가진 울산의 지역적 환경을 잘 활용해 세계의 친환경 수소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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