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 교수)은 2월 25일 충남대 지식재산 평가쇼 ‘SHOW ME THE IP-쇼미더 지식재산’을 개최했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 ‘땡기지’를 활용해 대전 소재 윕(WIP)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잠재적 수요자를 대상으로 기술 소개와 평가를 진행했으며, 신규 기술의 가치와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이전 기업 발굴을 통해 그 활용을 극대화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
‘근 분화 촉진용 조성물’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평가쇼는 기술 발명자와 객관적 기술평가가 가능한 전문가, 대중의 눈높이에서 기술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진행자가 기술 소개와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1000여 명의 잠재적 수요자가 온라인을 통해 기술평가에 참여했다.
충남대 생화학과 김기광 교수(발명자)는 “능동적 측면에서 근육 강화를 보다 안정적 천연물로부터 찾고자 노력한 끝에 가자 식물의 추출물에서 갈산이 근 분화세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을 발견했다”며 ‘가자 추출물과 갈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근 분화 촉진용 조성물’ 발명 기술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근육질환의 예방과 치료용 약학 조성물로써 노인성 근 손실 예방은 물론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한 근 감소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술 소개 후 온라인 평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술 평가에서는 ‘내가 수요 기업이라면, 이 기술을 구매할 의향이 있나요?’에 대한 물음에 온라인 응답자 98.4%가 ‘있다’라고 답해 기술 평가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발명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것 같은 분야’에 대한 물음에 46.4%가 ‘한의학’에, 45.5%가 ‘재활의학’이라고 답했다.
김기광 교수는 “연구과정 중 개발된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었다”며 “기술을 개발하는 것 못지않게 기술을 쉽게 이해시키고 기술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유쾌했다”고 말했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그린특허법률사무소 홍석주 박사는 “충남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들이 적극 발굴돼 기술수요자 중심 가치평가로 사업화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 역할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 기술이전 실적은 충청권 1위, 전국 13위에 해당하며(2020년 7월 기준) 연간 160여 건 2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된다. 또 학생과 교수 직무발명을 통한 40~50여 개의 신규 특허가 매년 등록되며,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을 위한 소액 기술이전 협업체계가 구축돼 대전 충청권 기술수요에 대응 가능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충남대 김동욱 LINC+사업단장은 “충남대가 보유한 지식자산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 수요자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4월부터 쇼미더아이피 2021로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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