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 1] 수험생 감소· 정시모집 확대
[변수 2] 대학별 선발 방법 변화
[변수 3] 대학별 모집 군 변화
[변수 4] 수학 · 영어 영향력 확대
[변수 1] 수험생 감소·정시모집 확대에 따른 정시 전망은?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20학년도 이후 학생 수의 감소폭이 대학 모집인원의 감소폭을 크게 웃돌면서 고3 학생수보다 대학 모집인원이 더 많은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2개년 간 수험생 수의 감소 영향력이 누적되면서 지방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다수 발생하는 등 경쟁률 하락, 그로 인한 합격선 동반 하락 등의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전년도 수능 지원 인원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2021학년도 대비 1만6387명이 증가한 50만9821명이 수능에 지원했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1만4037명 증가한 36만710명, 졸업생은 1764명 증가한 13만483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진행, 의·약학계열 확대/신설 등으로 반수생을 비롯해 수능을 준비하는 졸업생이 증가함에 따라 수능에서의 졸업생 영향력이 클 전망이다.
상위권 주요 대학 중심 정시 모집인원 증가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2021학년도보다 894명이 감소했으나, 정시모집에서는 전년 대비 4102명 증가한 8만417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확대는 상위권 대학에서 더욱 두드러졌으며, 대학별로는 특히 고려대(서울), 경희대,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등의 정시 확대 폭이 크다.
한양대(서울)는 정시 모집인원이 지난해 1077명에서 올해 1414명으로 337명 증가해 전체 선발 인원 중 43.7%를 정시에서 선발한다. 2020학년도부터 정시 비중을 크게 늘려온 연세대(서울)는 지난해 1284명에서 1640명으로 올해 정시에서 356명을 더 뽑는다. 경희대는 42.1%, 고려대 40.8%, 성균관대 40.1%, 한국외대는 42.4%를 정시에서 선발해 상위권 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21학년도에는 수험생 감소와 정시 선발 인원 증가 현상이 맞물리면서 고려대 3.85대 1(전년도 4.37대 1), 서강대 3.58대 1(전년도 4.42대 1), 성균관대 4.25대 1(전년도 4.54대 1), 연세대 3.93대 1(전년도 4.59대 1), 이화여대 3.22대 1(전년도 3.83대 1), 중앙대 10대 1(전년도 10.67대 1) 등 주요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했다.
올해는 수험생이 소폭 증가했지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확대 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상위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과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권 대학별 수험생들의 연쇄 이동으로 수도권 대학 및 지역 거점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의 점수 하락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수험생 증가, 정시 확대 등 인원 변화는 대학별 지원자의 연쇄 이동, 그에 따른 합격선의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므로 나의 지원권 대학뿐 아니라 상향/하향 지원권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 역시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변수 2] 대학별 정시 선발 방법 변화는?
올해는 2021학년도와 비교해 선발 방법에 변화가 많다. 전형 유형의 변화뿐 아니라 전형 유형별 선발 인원, 융합/AI 관련 모집단위 신설, 모집 군 이동 등 대학별로 변경되는 내용이 광범위하다.
약학대학이 학부 선발로 변경되면서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성균관대 약학과가 666.4대 1(논술 전형), 동국대 약학과가 583.5대 1(논술 전형)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의학계열보다 더 높은 선호도가 나타나 정시에서도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선택형 수능 실시에 따라 수능 반영 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있으므로 반드시 지원 대학의 선발 방법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 일부 학과 면접 반영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의 영향력이 줄고 수능 100% 선발 대학이 늘고 있다. 지난해 학생부를 폐지한 건국대(서울)와 동국대(서울)에 이어 올해는 한양대(서울)가 학생부 10% 반영을 폐지하고 수능 100% 반영으로 전형 방법을 변경해 일부 면접을 반영하는 모집단위를 제외하고는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연세대(서울)는 작년까지는 국제계열 선발 시 수능을 반영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1단계에서 수능 100%, 2단계에서 90%를 반영한다.
수능 100% 전형은 다른 전형 요소에 의한 변수 없이 수능 성적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학마다 유·불리가 달라지므로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을 꼼꼼하게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권을 분석할 때 대학의 영역별 가중치, 가산점, 활용지표 등에 따라 환산된 대학 맞춤 점수를 기준으로 합격 가능성을 분석해야 한다.
인문계열 수학/탐구 선택과목 제한 대부분 폐지
국어 영역, 수학 영역에 공통+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대학/학과에 따라 특정 선택과목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수능 활용 방법이 달라졌으므로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의 변경된 수능 반영 방법을 체크해야 한다.
인문계열에서는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작년까지 수학에서 나형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했던 건국대(서울), 경희대, 이화여대도 올해는 수학 선택과목 제한을 풀어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변경된 수능에서 미적분/기하 응시자가 고득점을 받기 유리해짐에 따라 자연계열 수험생의 인문계열 교차 지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연계열 수험생에게 학습 부담이 적은 상경계열 지원을 고려하는 인문계열 수험생은 교차 지원을 고려한 합격 가능성을 진단해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
주요대 자연계열 미적분/기하 지정
미지정 대학은 가산점 부여하기도
국어 영역의 경우 특정 선택과목을 지정하는 대학이 없지만 수학 영역은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또는 특정학과(의약학과 및 공학계열 중심)의 경우 수학 선택과목 중 미적분 또는 기하를 지정하고 있어 확률과통계 응시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연계열 일부 학과에서는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지만 미적분/기하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하므로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주요 대학 자연계열은 대부분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기하를, 탐구 영역에서 과탐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다. 수학 영역 선택 과목을 지정하지 않은 가톨릭대, 동덕여대, 상명대(서울) 등은 미적분/기하 성적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여대 자연계열은 기하 성적에만 10% 가산점을 부여하고 성신여대는 자연계열 일부학과에 한해 미적분/기하 및 과탐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천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은 인문, 자연계열 모두 미적분/기하 성적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작년까지 수학 선택 과목 제한이 없던 국민대는 미적분/기하 과목을 지정하면서 수학 가산점을 폐지했으며, 경기대는 올해도 수학 과목 제한이 없지만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지난해 서강대는 수학 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해 수학 나형에 비해 불리한 점수를 보완했으나 올해는 자연계열은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인문계열에서 미적분/기하 선택자의 불리함이 사라짐에 따라 수학 선택과목별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변수 3] 대학별 정시 모집 군의 변화는?
서울대 모집 군 변화로 상위권 대학 연쇄 군 이동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서울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 군을 옮겨가면서 주요 상위권 대학 모집 군의 연쇄적 이동이 발생했다. 서강대와 이화여대는 서울대와 함께 나군으로 이동했고, 고려대(서울)와 연세대(서울)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 군을 변경했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가군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원권이 겹치는 나군의 주요 대학 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상위권 모집 대학이 적은 다군의 경우, 올해 가톨릭대 인문계열 일부가 다군으로 옮겨가고 동국대 모집 신설, 중앙대 선발 규모 축소 등 변화가 있다. 다군은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추가 합격되는 인원도 많기 때문에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적정 또는 소신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대 학과별 군 배치 연쇄 이동
‘군별’ 지원 경향 혼전 예상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모집 군 이동으로 분할 모집을 하는 주요 대학들의 학과별 군 배치에도 연쇄적으로 변화가 생겨 전년도까지 이어지던 모집 군별 지원 경향이 올해는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대학별 모집 군 변경은 다른 대학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지망 대학의 모집 군 변경과 함께 경쟁 대학의 모집 군도 참고해 지원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가군이었던 모집단위를 나군으로, 나군이었던 모집단위를 가군으로 이동했으나 글로벌경제학과만은 가군 선발을 유지해 나군에서 선발하는 글로벌리더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한양대도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 수학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의 군을 변경해 기존 가군은 나군에서, 나군은 가군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서울시립대도 상위 대학의 모집 군 변경에 따라 주력 모집 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고, 숙명여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한 반면, 한국외대(서울)는 학과별 모집 군에 변화가 없어 올해도 나군 비중이 크다. 숙명여대는 올해 학부모집으로 변경된 약학대학 65명을 나군에서 선발함에 따라 자연계열에서도 가/나군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중앙대는 단과대학 단위 모집을 일부 학과 단위로 분리하면서 모집 군 분산이 이뤄져 가군과 나군의 선발 비중이 작년보다 커졌다.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지만 공공인재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가군을 유지했다. 경영경제대학은 다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고 경영학전공은 다군에 남겨뒀으며, 글로벌금융전공은 가군으로 이동했다.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은 나군에서 선발하지만 화학신소재공학부와 기계공학부는 가군으로 이동했다. 다군 선발 학과의 가/나군 이동 등 모집 군이 분산돼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외 다수 상위권 대학의 주요 모집 군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겨가면서 가군 선발 비중이 확대되고 나군이 다소 축소됨에 따라 가군보다 나군 선택 폭이 좁아졌다. 가/나군 분할 모집 대학 중 나군에서 소수 학과를 선발하는 한양대 등의 나군 선발 학과는 가군에 비해 경쟁률이 높을 수 있으므로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모집 군이 변경된 대학들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하되 모의지원 결과, 실시간 경쟁률, 타대학 모집 군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 변화를 파악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대학 인공지능학과·반도체공학과,
가군 선발 많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는 가군에서 선발하는 대학이 많다. 학과별 모집 군 이동이 많은 서울시립대의 경우, 지난해 신설한 인공지능학과는 그대로 가군에서 선발해 대부분 주요 대학과 동일한 모집 군에서 선발하도록 했으며, 중앙대 AI학과도 작년과 동일하게 가군에서 선발한다. 가군에 연세대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됐으며,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도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면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의 가군 비중이 커졌다.
동국대(서울)는 2022학년도에 AI융합학부를 신설하고 건국대 스마트ICT융합공학과, 숭실대 AI융합학부 등과 같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다군에서 수험생의 선택권이 넓어져 지원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군에는 이화여대 AI융합학부가 신설됐다.
서울대와 다른 모집 군이었던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은 서울대 이동에 따라 2022학년도에 가군으로 이동하면서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같은 모집 군에서 선발한다. 고려대, 연세대와 동일 모집 군 선발로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므로 가장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
의학계열 가군 이동 대학 증가
가군 선발 대학 가장 많아져
서울대가 나군으로 모집 군을 이동하면서 수도권 대학의 의예과도 대부분 모집 군을 이동해 2022학년도에는 경희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를 제외한 수도권 대학의 의예과는 가군에서 선발한다. 경희대는 일반학과는 작년 모집 군을 대부분 유지하지만 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는 모집 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해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와 같은 모집 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도권 대학 의예과 중 아주대만 유일하게 모집 군을 변경하지 않아 올해는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다군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던 가톨릭관동대는 2022학년도에 나군으로 모집 군을 이동했다. 다군에서 선발하는 의예과가 8개로 줄면서 남아있는 대학에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치의예과, 한의예과는 수도권 소재 대학인 가천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만 모집 군이 변경됐으며, 수도권 외 지역 대학은 지난해 모집 군을 그대로 유지한다.
[변수 4] 수학·영어 영향력 확대
영역별 반영 비율 따른 유·불리 확인
주요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대체로 인문계열에서는 국어/수학 영역이,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영역이 높은 편이다.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인문계열도 자연계열과 마찬가지로 수학 반영 비율이 40% 이상이라 수학 영역이 주요 변수다. 숙명여대 통계학과는 수학을 50% 반영하며, 한국산업기술대는 일반학생 전형과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수능우수자 전형에서 공학계열은 수학 영역을 60% 반영해 수학 우수자에 유리하다.
경희대 사회계열, 단국대(죽전), 서울시립대, 숭실대 경상계열처럼 인문계열이지만 국어보다 수학 영역을 높게 반영하는 경우도 있으며, 수학 영역 특성상 타 영역보다 변별력이 큰 경향을 보이므로 상경계열을 목표로 하는 인문계열 수험생이라면 수학 영역 성적도 중요하다. 한양대(서울) 상경계열도 국/수/탐 비중이 동일한 인문계열과 달리 국어보다 수학 영역을 높게 반영하며, 반영 비율이 40%로 높아 영향력이 크다.
올해 선택형 수능으로 변경되며 인문계열로의 교차 지원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학 영역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자연계열, 수학 성적 중요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이 35% 이상으로 높은 대학이 많다. 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국/수/탐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에서는 특히 수학 영역의 비중이 큰 편이어서 수학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은 수험생이 유리하다.
서강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학 반영 비율을 줄였지만 여전히 주요 대학 가운데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이 가장 크다. 서울대는 전 계열에서 수학을 40% 반영해 국어(33.3%), 탐구(26.7%) 영역보다 비중이 크다.
탐구 영역은 대체로 타 영역에 비해 반영 비율이 낮은 편이지만 성균관대, 중앙대 자연계열과 4개 영역 반영 대학인 한양대(서울)는 탐구 반영 비율이 타 대학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와 중앙대 자연계열은 탐구를 35% 반영하며, 한양대(서울) 자연계열은 수학과 동일하게 35% 반영해 수학과 함께 탐구 성적이 중요하다. 한양대(서울) 인문계열은 국/수/탐 영역을 각 30%씩 반영해 다른 상위권 대학의 인문계열에 비해 탐구 비중이 크므로 탐구 성적 우수자에게 유리하다.
영어 영역 영향력 확대
영어 영역 반영 비율은 건국대(서울), 경희대, 한양대(서울) 등 많은 대학에서 10~20% 정도로 낮아 타 영역에 비해 영향력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영어 영역의 EBS 연계방식이 모두 간접연계로 전환되고 영어 영역 난이도가 전년도보다 높아지면서 영향력이 확대됐다. 각 대학의 영어 등급별 점수 등 영어 영역 반영 방법을 살펴보고 유·불리 진단을 통해 지원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올해 인천대는 영어 영역 등급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던 방식을 비율 적용 방식으로 바꿔 영어 영역에 10% 반영 비율을 적용한다. 등급 간 점수 차가 가감점 부여 시보다 줄어 영향력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어 영역은 반영 비율과 함께 등급 점수에 따라서 영향력이 크게 달라지므로 등급 점수의 변화를 잘 확인해야 한다. 서울대는 2~3등급 간 점수 차를 0.5점에서 1.5점으로 늘렸다. 고려대(서울)는 1~2등급 간 점수 차를 1점에서 3점으로, 1~3등급간 점수 차를 3점에서 5점으로 늘려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커졌다.
한국외대(서울)는 1~2등급 간 점수 차를 7점에서 2점으로, 1~3등급 간 점수 차를 17점에서 6점으로 변경해 영어 영역의 영향력을 줄였다. 중앙대는 인문, 자연 영어 등급 점수를 통합하면서 인문계열 등급 간 점수 차가 줄었으며, 서울시립대도 계열별 영어 등급 점수를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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