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기계공학부,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2년 연속 우수상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2-30 14: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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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프린터 활용 소형화된 하이드로사이클론장치 제작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숭실대 기계공학부 김주완,김원진,
박승, 박채리, 유정흠 씨와 홍지우 지도교수.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기계공학부 학부연구생팀이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하는 URP는 이공계 학부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자기주도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 등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전문지식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학부생 2~6명과 지도교수 1팀으로 연구 과제를 신청해 서류 심사를 통해 전국 대학에서 모두 100개의 과제를 선정해 수행했다. 연구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13건을 선정했다.


김주완, 김원진, 박승, 박채리, 유정흠 씨로 구성된 숭실대 학부생연구팀은 ‘고처리용량의 연속 유수 분리를 위한 3차원 프린팅 기반의 병렬화된 마이크로하이드로사이클론 개발’을 주제로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고해상도의 3차원 프린터를 사용해 소형화된 하이드로사이클론 장치를 제작했고, 이를 병렬화해 물 속에 있는 오일 입자들을 높은 분리효율과 고처리용량으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산업, 생활 폐수에 포함된 오일을 제거함으로써 폐수 처리 비용을 줄이고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우 지도교수는 “유수 분리 뿐만 아니라 제약, 의료, 재료 합성,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체내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입자를 유체로부터 분리/농축하는데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장인 김주완 씨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시스템 설계와 3차원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제작 등을 통해 연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연구 지원을 해주신 교육부, 한국창의과학재단과 홍지우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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