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광운 교수팀, 기능성 발광 소재 개발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1-24 13: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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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및 편광 방향 감응해 광학 특성 조절하는 소재
재료화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19일자 표지논문에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는 정광운(사진) 교수팀이 간단한 코팅 방법으로 온도와 편광 방향에 감응해 광학 특성을 조절하는 기능성 발광 소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화학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1월 19일자 표지논문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터피리딘-백금 결합을 포함하는 액정 초분자를 이용해 우수한 발광 특성을 나타내면서도 온도와 편광도에 감응해 발광 상태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광학소재를 개발했고, 이를 간단한 코팅 방식을 통해 박막 소자로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개발한 소재를 이용해 복호화 광학 보안 필터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미공군연구소와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교, 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강동규 박사과정 학생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Ph. D. 펠로우십 (2018~2020년)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으며, 지금까지 제1저자로 1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외 학회에서 6건의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동규 대학원생은 “간단한 코팅 공정을 통해 제작 가능한 박막 형태의 발광소재는 미래지향적인 광학소자 산업에서 활용도 및 수요가 매우 많은 필수적인 소재”라며 “논문에서 보여준 것처럼 복호화 광학 보안 필터를 비롯해 다양한 광학특성 제어 디바이스에 응용이 가능하므로 전반적인 산업에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기초연구실지원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소재융합혁신기술개발사업, 미 공군연구소(US AFRL)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평화안보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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