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진로 설계부터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을 위한 전체 과정과 아이디어 기획, 사업화 등 창업 전단계를 제공하는 취 ·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의 성공적인 취 · 창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주요 대학 취 ·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②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③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④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⑤ 울산대, 인천대, 전북대, 중앙대, 한국공대
⑥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한세대, 한양대
울산대, 취업 지원 프로그램 ‘U-Career’ 운영
울산대 취업지원팀은 올해 3월 학생들의 진로탐색, 경력개발, 취업지원, 상담지원 등을 전주기적으로 지원‧관리하는 학생이력관리시스템 ‘U-Career’을 오픈했다.
U-Career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진로와 경력, 취업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학생 개개인에 맞춰진 맞춤형 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재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생에게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끄는 것이 목표다.
U-Career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학생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체계화, 범주화 해 학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U-Career 홈페이지에는 사용자 매뉴얼과 동영상 가이드 등을 수록,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기존 울산대 학생포털(UWINS)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울산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돼 있는 2022년 신입생마인드 혁신 프로그램 ‘나는 대학생이다’를 통해서도 U-Career 활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인천대,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체계적 창업 지원
인천대는 창업지원단을 통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사고의 유연함과 다양한 지식의 융합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기반의 미래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초기 아이디어 발굴단계부터 성장도약을 위한 사업화 단계까지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교육은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학업과 창업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창업친화적인 학사제도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또한 인천대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창업지원 사업을 활용해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미만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창업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기업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로드맵을 구축했으며,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투자연계와 후속지원 사업 체계도 구축했다.
이외에도 인천대는 200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 지원으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2017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거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2020년부터 교육부 출연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칼리지(Startup College)를 기획, 운영하며 대학의 창업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는 55개(2655명) 학점인정형 창업강좌와 4개 비교과 창업캠프(160명), 30개(145명)의 대학 창업동아리, 8개(35명)의 대학원 창업동아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대, ‘창업중심대학’ 선정, 지역 청년창업 확산 나선다
전북대는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창업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모두 유치해 3년간 200억원 이상을 창업 지원에 투입했다.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교육부, 과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중기부), 이노폴리스캠퍼스(과기부) 등 4개의 창업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지역 내 권역 창업보육센터(중기부)의 전문보육 기반 조성 등 전주기, 전방위 창업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역시 호남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신규 추진 사업인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대학을 케이(K)-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패키지(예비-초기-도약)사업을 5년간 수행한다.
이로써 전북대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창업지원 관련 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 사관학교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창업지원 인프라에 전북도와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등을 통해 호남권역 예비창업자부터 초기창업기업, 도약기업까지 사업화 자금과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업 고도화 성장을 위한 투자 등 단계별 특화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수소-배터리 등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 등 팬데믹 대응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
중앙대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뛰어난 취업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취업률 지표에서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71.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유지 취업률에서도 9개월 이상 86.6%, 11개월 이상 85.4%를 기록해,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활동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다빈치인재개발센터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취업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빈치인재개발센터는 현업에서 일하는 선배가 후배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온라인으로 활발히 소통하는 ‘현직자 동문 멘토링’, 메타버스 공간 내 가상 캠퍼스를 통해 선후배가 만나는 ‘졸업 선배 초청 멘토 DAY’와 ▲동문 초청 CAU 직무박람회 ▲해외취업 설명회 ▲진로역량개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 따른 새로운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했다. 올해 중앙대를 비롯한 8개 서울권 주요 대학이 공동 개최한 ‘2022 상반기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가 대표적인 예다.
박람회는 5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3월 7~17일 2주간 열렸다.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취업에 관여하는 인사 담당자들을 만나 취업 정보를 얻었으며, 각자의 아바타로 기업별 홍보 부스에 방문해 화상 상담을 받고, 생중계로 운영되는 채용 설명회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AI 면접을 시행하는 기업이 확대됨에 따라 모의 AI 면접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채용시장 변화에 따른 직무중심 수시채용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한국공대, ‘A-Class 500 Job Fair’ 통해 우수기업-학생 매치
한국공대는 재학생·졸업생들에게 우수 중견·강소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학이 지정한 우수 중견·강소기업에게 맞춤형 인재를 매치,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채용박람회는 매년 1회 진행되며, 한국공대에서 관리하는 A-Class 500 기업 중 약 30~40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다. A-Class 500은 한국공대가 관리하는 4천여개 가족회사 네트워크 중 집중 관리하는 우수 중견·강소기업 플랫폼이다.
행사에서는 채용전형관, 기업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기업상담관은 각 기업 당 1개 부스로 운영되며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스타일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청년고용정책 소개와 관내 유관기관 홍보 등도 진행한다.
더불어 온라인으로는 취업 관련 온라인 특강을 운영해 많은 학생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진행한 A-Class 500 Job Fair에는 온·오프라인 행사 통틀어 총 822명이 참여했으며, 35개 업체가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면접에 참여한 141명 가운데 23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