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공예과 도자전공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공공마켓’에 학생 및 일반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도자전공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공공마켓’에 학생 및 일반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성신여대는 가을 축제 ‘2026 수정대동제’ 현장에서 이색적인 ‘오픈런’ 풍경이 펼쳐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17~18, 서울시 성북구에 소재한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학생회관 앞 잔디밭에는 공식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두 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수많은 학생과 일반인들이 몰려들어 길게 줄을 서는 기현상이 연출됐다. 이들이 기다린 것은 성신여대 공예과 도자전공 학생들의 ‘공공마켓’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공공마켓’은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이 참여해 직접 빚은 그릇, 컵, 화병 등 약 5,700여 점의 도자 작품을 축제 기간을 이용해 선보이는 도자전공 판매전이다.
‘공공마켓’ 시작부터 함께한 한영숙 공예과 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직접 작품을 기획·제작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경험은 예비 작가로서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공마켓'이 지역사회와 함께 도자 예술의 대중화와 가치를 나누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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