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치 만드는 창의 인재 육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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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교 본관.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울산과학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연계 교육,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강력한 산학협력 기반의 산업맞춤형 인재 양성, 글로벌 역량 강화, 지역사회 평생교육체계 확산에 집중해왔다. 아울러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끊임없이 배출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미래교육을 위한 첨단 시스템 구축
울산과학대는 교육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위하여 원격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LMS를 교육을 실시하고, 원활한 디지털수업을 위한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아울러 원격수업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K-MOOC 수준의 UC MOOC 콘텐츠 제작 및 KOCW 강의 탑재를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속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대혼란시에도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였다.
더불어 울산과학대는 미래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를 발 빠르게 도입해 오리엔테이션 및 종강식, 우수성과 공유 등 다수의 비교과 프로그램 진행했다. 또한, 직접 가상공간을 제작하는 8주간의 ‘함께타요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2년 11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캠퍼스를 오픈했다. 또한, 메타버스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대학 메타버스 컨소시엄 참여 대학으로 활동하며 올해부터 MZ세대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학생들의 학습 동기 유발 및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가치 만드는 창의 인재 육성 목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조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여 기존과는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 인재가 각광 받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시대상에 발맞추어, 울산과학대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0년 미래혁신기술교육센터를 조직하여 그 산하에 로봇응용기술교육센터, 미래코딩교육센터, XR-AI첨단교육센터, 3D스마트창작실을 구축하였다. 특히, 2022년 2학기 기술교양으로 ‘알기쉬운 앱개발’ 강의를 개설하여 비IT계열 학생들의 IT역량향상을 정규교과로 편성함으로써, 학생들의 IT융합역량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자연계열 중심의 동부캠퍼스와 공학계열 중심의 서부캠퍼스로 구성된 교육환경 격차와 교양교육의 격차 해소를 위해 금요일을 ‘교양Day’로 지정하고 운영하기 위해 재학생 의견 수렴, 학부(과) 의견수렴, 교과목 운영 논의를 위한 TFT 구성을 통한 연구를 2022년 하반기에 실시하였다. 수많은 논의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2023년부터는 교양Day를 실시하여 매주 금요일 융합교과목 및 공통교양, 창의교과 프로그램들을 집중적으로 수강하고, 공학계열 위주의 서부 캠퍼스 학생들과 인문/보건 계열 위주의 동부 캠퍼스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학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하여 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과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 수행
최근 지방의 인구가 감소하면서 생긴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울산과학대는 전문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 2019년에는 산학협력혁신센터를 구축하고 가족회사의 실질적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유료 가족회사 제도를 도입 등 산업체 참여를 통한 현장 중심 산학교육 활성화 및 현장 과제 수행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울산과학대는 앞서 개발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에 특화된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체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생산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했으며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의 학생, 재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 전 생애의 역량개발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교직원 및 학생이 합심하여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지원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지역 미래산업 교육환경 구축 및 인력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이 핵심 미래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울산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기존의 자동화된 생산공정에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확산을 추진하는 등 미래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과학대는 지역의 재직자,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XR-AI 첨단교육센터’에서는 VR, AR, AI 등의 교육을 위해 필요한 고성능 컴퓨터와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재학생 대상 VR·AR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 실무인력양성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했다.
더불어 울산과학대는 2021년 9월 서부캠퍼스 창의혁신관 1층에 약 15억원을 들여 ‘케미칼 앤 바이오 공정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해 지역 주력산업의 DX(Digital Transformation)에 대비한 인재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케미칼 앤 바이오 공정 트레이닝 센터는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실, PC-PLC Control room, 바이오 랩실, 일반 강의실로 구성됐으며, 2023년도 2학기부터 이곳에서 재학생과 산업체 야간 위탁생, 산업체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INTERVIEW 송경영 울산과학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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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영 울산과학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
“울산과학대학교의 2주기 혁신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기반 지역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전문직업 양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현재 2년째 진행하고 있다. 1차년도 사업을 통하여 ‘혁신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UC Balanced 교육혁신 프레임 구축 및 정착’의 목표를 달성하였고, 2차년도인 현재는 1차년도에 구축된 프레임의 안정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체계 구축 이외에도 정서 지원을 위한 ‘학생 행복 플로리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에 대한 학생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 울산과학대의 다른 대학과 차별 또는 특징은?
산업수도인 울산에 위치한 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려고 한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산업체와 차별화된 협력을 통한 산학일체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울산과학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현장 경쟁력 있는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이렇게 배출된 인력이 후배들의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강점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부터 준비한 비대면 수업 시스템 등은 다른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올 만큼 안정적이고 선제적이었다고 자부한다.”
- 혁신지원사업의 더욱 발전을 위한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은.
“학령인구 감소 및 등록금 동결 등으로 어려움으로 겪는 대학가는 RISE 체계로의 전환을 앞둔 이 시기가 더욱 두렵다. 지역사회·지역산업과 연계를 통해 전문대학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고 전문대학의 강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대학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육인프라 등은 일반대학과의 경쟁에서 전문대학의 강점을 부각하는데 한계가 있다.
작년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의 국회통과를 통해 대학에 대한 지원은 강화되었지만 글로컬대학, 국립대지원사업 등 대부분의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 일반대학 비중이 강화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일반대학의 교육비가 전문대학보다 높은 현실이 재정지원사업의 포뮬러에 반영되면서 그 겪차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이 일반대학에 버금가는 재정지원을 받아 전문대학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통큰 지원정책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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