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받는 대학생 7.7% 늘었다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8-30 1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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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자금 대출 이용 대학생 442,880명으로 전년대비 31,787명 증가
장학금 규모 축소,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56.9만 원 받아

2024년 8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 자료=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학자금 대출을 받는 대학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발표한 ‘2024년 8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기준)’에 따르면, 2023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42,880명으로 전년(411,093명)보다 31,787명(7.7%) 증가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 수는 215,836명으로 전년(161,591명)보다 54,245명(33.6%) 증가했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 수는 227,044명으로 전년(249,502명)보다 22,458명(△9.0%) 감소했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3.8%로 지난해 12.9%과 비교하여 0.9%p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의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0.8%로 사립대학(14.8%)보다 4.0%p 낮았고, 수도권대학은 14.8%로 비수도권대학(12.9%)보다 1.9%p 높았다.

반면, 대학들의 장학금 규모는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일반 및 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결산 기준)은 4조 7,809억 원으로 전년(4조 7,846억 원)보다 37억 원(△0.1%) 감소했다.

재원별 구성을 살펴보면, 국가 장학금 3조 88억 원(62.9%), 교내 장학금 1조 5,876억 원(33.2%) 등 순이다.

또 지난해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56.9만 원으로 전년(358.5만 원)보다 1.6만 원(△0.4%) 감소했다.

국공립대학은 293.1만 원으로 전년(291.0만 원)보다 2.1만 원(0.7%) 증가했고, 사립대학은 376.0만 원으로 전년(378.6만 원)보다 2.6만 원(△0.7%) 감소했다.

장학금의 경우 수도권대학은 345.7만 원으로 전년(351.0만 원)보다 5.3만 원(△1.5%) 감소했고, 비수도권대학은 365.4만 원으로 전년(364.0만원)보다 1.4만 원(0.4%) 증가했다.

한편, 대학 정보 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은 총 409개 대학이 공시 대상이다. 8월 정보 공시 내용에 대한 분석은 총 323개교(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3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사이버대학, 폴리텍 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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