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대학 동반성장 포럼’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6-21 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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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지역-대학 동반성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6월 20일 오후 1시 30분,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318호에서 ‘제1차 지역-대학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차 포럼은 ‘데이터 중심 지·산·학·연·병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테크노파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메디데이터코리아, 인피니트헬스케어, SK쉴더스 등 지·산·학·연·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연세대 하연섭 미래캠퍼스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허영구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연세대 하연섭 미래캠퍼스부총장은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산·학·연·병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려면 관계자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나누고, 지·산·학·연·병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인구절벽 시대에 지방에서 대학의 존재 의미는 매우 중요” 하다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과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기술과 변화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와 AI 전문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지역 기업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허브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글로벌 혁신 특구 기반 데이터 규제 해소 계획(강원테크노파크 윤완태 팀장) ▲데이터 중심 지·산·학·연·병 생태계 구축 계획(연세대학교 기재홍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지·산·학·연·병 데이터 생태계의 실현 가능성 및 방법’에 대한 참석자의 심도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메디데이터코리아, 인피니트헬스케어, SK쉴더스 등 산업체에서는 “표준화된 양질의 국내 의료데이터의 글로벌화가 필요하고, 수익과 연결하는 모델 개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의 가치를 판단하는 프로세스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큐레이터가 있다면 데이터(지식) 소비가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명확한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데이터에 접근해야 원하는 방향의 데이터획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부문에 있어서 정책(예산/규제 등)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계속 각계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는 “지역적 강점으로 지역 의사회와 협력하여 구축한 성공 사례인 진료지원 플랫폼, 심평원 환자데이터로 임상실험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MEDBIZ플랫폼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이 종료될 때까지 자리를 지킨 송기헌 국회의원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라는 큰 문제 앞에서 원주라는 지역을 위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이 필요하고, 글로컬대학이 선정되었을 때 지역과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구체화가 필요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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