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매피아(대표 박승현)가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경기 평택 국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매피아에서는 김반지 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학생 현장실습·인턴십 운영과 취업 연계 △산학협력 실습 프로젝트 과정 운영 △반려동물 데이터를 활용한 졸업연구와 공동 연구 △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협력 등을 추진한다.
매피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학과 재학생에게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앱 내 건강 콘텐츠와 서비스 기획에 학과의 전문 지식을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15일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교육기관 협약으로, 매피아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력을 순차적으로 넓혀 가고 있다.
매피아는 산책과 건강 기록, 이웃 보호자와의 소통, 반려용품 구매를 하나의 앱에서 연결하는 AI·IoT 기반 스마트 펫 플랫폼 '매피아(Mappia)'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국내 베타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매피아'의 핵심은 'M2E(Move to Earn)' 요소를 반영한 산책·리워드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거나 산책 미션을 수행하면 앱 내 리워드 포인트 '사료알'이 적립되고, 이를 '펫마트'에서 사료와 반려용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전용 IoT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반려동물의 활동량·수면·심박·체온을 기록하는 'AI 헬스케어', 동물병원 진료 기록을 OCR로 자동 정리하는 'AI 건강수첩', 이웃 보호자와 정보를 나누는 동네 기반 커뮤니티 '펫말' 기능도 갖췄다.
협약식에 이어 김반지 이사는 반려동물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앱 소개와 시연, '매피아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를 진행했다. 공모전은 △서비스(기능·사용자 경험 개선) △리워드(사료알 활용) △컨텐츠(반려인 참여·소통) 3개 부문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20일 발표한다. 대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3명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에게는 매피아 인턴십과 CES 2027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김반지 매피아 이사는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사람들"이라며 "학생들의 시선이 담긴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에 반영되고, 그 과정이 학생들의 경력으로 이어지도록 협약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피아는 2026년 3월 부산에 설립됐으며, 7월 미국 텍사스에 현지 법인 Mappia LLC를 설립했다. 앱 개발과 마케팅 파트너로는 AI 기반 IT 솔루션 기업 ㈜프로토타이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정식 오픈은 10월 말, 미국 베타 서비스는 12월 말 예정이며 내년 1월 CES 2027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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