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기관연구원, '지배구조·리더십 지표 대응 과정' 개최

강승형 기자 | skynewss@nate.com | 기사승인 : 2025-06-09 08:00:38
  • -
  • +
  • 인쇄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공공기관 평가 기준 변화 대응…6월 12~13일 실무 중심 교육
 

 

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공공기관 평가 지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책임경영'과 '투명성',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비전이 공공기관의 지배구조 및 리더십 평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본원 교육센터에서 '경영평가 지배구조 및 리더십 지표 대응 과정'을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과정은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층 강화된 책임경영과 투명성 평가 기준에 맞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크게 두 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지표의 이해와 분석' 세션으로, 2025년도 경영평가 편람을 토대로 지배구조 및 리더십 항목의 평가 지침을 상세히 분석하고, 정량·정성 평가방법과 점수 산정 방식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 및 독립성 확보 방안과 내부통제 체계 운영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ESG·윤리경영과의 연계 사례를 통해 각 기관이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는 '전략적 대응 역량 강화' 세션으로,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의 리더십 유형별 평가 사례를 분석하고, 기관 비전과 전략목표를 경영성과와 연계하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한다. 성과계약과 KPI 설정 과정에서 리더십 평가요소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노하우와 실적보고서 작성 시 지배구조 및 리더십 중심의 작성 기법도 실습과 토론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공공기관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각 기관의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리경영, 국민소통,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다양한 평가 지표와의 연계를 통해 기관의 종합적인 평가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변화하는 정책 및 행정 환경에 맞춰 공공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경영전략, 조직관리, 성과관리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인사·조직 운영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자체 측정모델 'P-JOBSCAN'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 모델은 직무관리, 채용, 평가, 인력배치, 경력개발, 보수, 조직관리 등 7개 핵심 영역에 대한 정밀 진단을 통해 기관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전략적 조직운영의 토대를 마련해준다.


한편, 연구원은 ‘경영평가 지배구조 및 리더십 지표 대응 과정’에 이어, 6월 중 재무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다른 경영평가 지표와 관련된 교육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9~20일에는 ‘재무성과관리 지표 대응 과정’, 6월 20일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지표 대응 과정’을 통해 주요 지표별 평가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한국공공기관연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