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스페이스원은 국내 이북리더기 전문 브랜드로, 자사 기기 이용자를 위한 무료 명작 도서관 서비스 ‘페이지박스(PageBo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지박스는 이노스페이스원이 직접 제공하는 독서 전용 앱으로,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다.
페이지박스에는 외국문학 200권과 한국문학 40권 등 총 240종의 명작 콘텐츠가 우선 탑재됐다. 고전 문학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당 콘텐츠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이용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노스페이스원 기기 구매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외국문학 콘텐츠의 경우 원문과 AI 번역본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를 통해 독자는 원작의 문체와 표현을 그대로 감상하는 동시에 번역본을 병행해 읽을 수 있다. 해당 경험을 통해 고전 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언어적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스페이스원은 페이지박스를 통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고전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많은 독자에게 전달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누구나 부담 없이 명작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디지털 독서 경험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 계획도 제시됐다. 이노스페이스원은 TTS(Text-to-Speech) 기능을 비롯해 자동 번역, 사전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문학 외에도 보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페이지박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원 관계자는 “페이지박스는 이북리더기 전문 브랜드로서 축적해온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서비스”라며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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