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전형, 자유전공 321명 선발, 진로선택과목만 반영
반도체전공 학생들 반도체공정 실습모습(클린룸). 사진=가천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천대학교의 2025학년도 모집인원은 총 4,842명으로 수시에서 약 73%인 3,560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약 27%인 1,282명을 모집한다. 올해 가천대는 의과대학 정원이 기존 40명에서 90명이 증원된 130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논술,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의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한다. 논술전형 40명, 학생부교과 15명, 학생부종합전형 33명으로 기존 선발방식인 교과, 종합전형 외에도 논술전형으로 추가모집한다.
올해 확대된 자유전공은 지역균형전형으로 321명 선발한다. 1단계는 학생부교과 100%(7배수), 2단계는 1단계 평가 50%와 면접평가 50%다. 1단계에서는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만을 통해 학생부교과 성적을 산출하게 된다. 기존 개별 모집단위로 선발하던 일부 모집단위를 단과대학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한국어문학과, 외국어계열(영미어문학과, 중국어문학과, 일본어문학과, 유럽어문학과)를 통합해 AI인문대학 ▲법학과, 경찰행정학과, 행정학과를 통합해 법과대학 ▲전자공학과, 반도체공학과를 통합해 반도체대학으로 선발한다.
클라우드공학과는 가천대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계약학과 운영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최초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며, 학생들에게는 4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졸업 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우선 채용을 전제로 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분류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작년과 달리 학생부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 농어촌(교과)전형과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진로선택과목만 반영)100%, 2단계에서 1단계 평가 50%와 면접평가 50%로 선발하는 지역균형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천바람개비전형, 가천의약학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전형, 농어촌(종합)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 졸 재직자전형이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전형은 바이오의료기기학과를 포함한 5개 학과에서 260명을 선발한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논술·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전형 선발
수시모집, 논술전형 1,01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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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철 가천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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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의 문제는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으로 총 15문항을 출제한다. 각 문항 당 배점은 10점으로 시험시간은 80분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의예과 논술은 수학 8문항이며 문항별 배점은 다르다. 시험시간은 동일하게 80분이다.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1개 영역 3등급 이내이다. 하지만 바이오로직스학과는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 클라우드공학과는 2개 영역 등급합 4 이내, 의예과는 3개 영역 각 1등급으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유의하여야한다(표3).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에서 1단계 학생부교과는 진로선택과목만 반영
학생부우수자전형은 502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표4).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7배수), 2단계에서 1단계 평가 50%와 면접 50%로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의 면접은 작년과 다르게 수능 이후에 실시된다. 지역균형전형으로 401명을 선발하며, 이 중 자유전공은 32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반영방법
학생부반영은 모집단위기준으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 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의 교과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별 전 과목을 반영하고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교과별 성적을 산출하여 우수한 교과 순으로 40%, 30%, 20%, 10%, 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는 교과별 25%,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교과별 50%를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지역균형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성적을 진로선택과목 성취도를 반영하여 산출한다. 반영교과에 포함된 과목의 성취도에 따른 반영등급 및 배점을 활용하며 성취도간 배점의 차이가 크지 않아 면접 평가의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단계에서 동점자처리기준을 적용하므로 이를 사전에 숙지하여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5배수 선발
학생부종합전형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에 한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모든 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평가 50%와 면접 평가 5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다만,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학생들의 입시부담 경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인어학성적, 교과관련 교외 수상실적에 대한 자료 제출을 금지한다. 면접은 문제, 지문이 출제 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과 동시에 취업, 장학금 지원 등 각종 혜택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약 6년간 최대 약 72억원을 지원받아 ▲바이오의료기기학과 ▲게임·영상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반도체설계학과 ▲미래자동차학과로 총 260명을 선발한다. 이 학과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결정되며 총 3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1학년에는 전액 국고장학금이 지원되고, 2학년부터는 학비의 50%를 취업한 기업에서 지원한다. 2학년부터는 취업한 기업에 출근하여 학업과 근무를 병행하며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운다. 이 기간에는 취업한 기업과의 근로계약에 따라 보수도 받는다. 학업과 직장 근무를 병행해야 하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으나 취업확정, 효율적 시간관리, 장학혜택 등을 고려한다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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