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2년 연속 ICT 공모전 최우수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10-13 16: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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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동건, 이채운, 김상현 학생. 사진=충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팀(이채운, 이동건, 김상현)이 ‘2025 충청권 ICT·IS 디지털신기술 아이디어·SW개발 공모전’에서 소프트웨어(SW) 개발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안전한 목소리’다. 이 작품은 음성 트리거 기반 안전 녹음 애플리케이션으로, 여성·청소년·1인 가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 기술로 주목받았다. 사용자가 위기 상황에서 특정 음성 명령(트리거 단어)을 발화하면, 앱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고 해당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전송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할 수 없는 긴급 상황을 고려해, 말소리만으로도 즉시 작동된다는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4년도 대회에서 알약 인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

이채운 학생은 “AI 기술이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위급한 순간에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봉재 컴퓨터공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 기술을 개발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퓨터공학과 학생팀은 이번 충청권 예선 통과로 2025 전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모전(수도권 및 5개 권역 통합대회)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으며, 오는 28~29일 오송 OSCO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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