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사찰·농촌체험휴양마을·만남 행사 결합한 이색 농촌크리에이투어 추진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6-10 1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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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찰 감성과 농촌 체류를 결합한 1박 2일 교류형 여행 프로그램 ‘두근두근 사찰페어링’을 운영한다.


‘두근두근 사찰페어링’은 3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홍천애홀릭24 메이트홀릭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만남 행사를 넘어 홍천의 사찰 공간, 농촌마을 숙박, 마을 체험, 지역 먹거리 등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엮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북방면의 핑크부다와 여래사, 남면 태극마을을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핑크부다에서 첫 만남과 자기소개, 1:1 로테이션 매칭을 진행한 뒤, 여래사에서 싱잉볼 명상, 소원초 발원, 해탈지 태우기 등 사찰 체험에 참여한다. 이후 태극마을로 이동해 숙박하며 커플게임, 랜덤데이트, 바비큐 자유교류, 족욕체험, 애완돌 분양 등 농촌마을 기반의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기존 농촌체험이 가족 단위 체험이나 단체 방문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두근두근 사찰페어링’은 청년·성인 세대가 농촌에서 자연스럽게 머물고 관계를 맺는 방식에 주목했다.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와 농촌마을의 따뜻한 체류 환경을 결합해, 낯선 만남의 부담은 줄이고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홍천 북방면의 여래사. 출처: 홍천농촌문화터미널


특히 태극마을은 홍천강의 물줄기와 자연경관을 품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단순 숙박 공간을 넘어 참가자들이 저녁 식사와 자유교류, 아침 체험까지 함께 나누는 체류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 마을의 숙박, 식사, 체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농촌마을이 새로운 테마형 관광 콘텐츠의 무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1차 2026년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차 2026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30대 미혼 남녀로, 남성 6명, 여성 6명 내외의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된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 관계자는 “두근두근 사찰페어링은 홍천의 사찰, 농촌마을, 먹거리, 체험 자원을 단순히 나열한 상품이 아니라, 새로운 인연과 지역 체류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농촌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홍천애홀릭24를 통해 홍천 농촌의 매력을 다양한 세대가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유니크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애홀릭24는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운영하는 홍천 농촌관광 통합 브랜드로, 농촌크리에이투어, 소규모 농촌축제, 당일 상품, 숙박 상품, 체험마을 단체 프로그램, 홍천 먹거리 등 지역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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