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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가 23일 교내 중앙광장에서 'Intercultural Day 워크숍 Sound Mosaic: IAK (Indonesia, Africa and Korea)'를 개최했다. 사진=서울예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23일 교내 중앙광장에서 「2025년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Intercultural Day 워크숍 Sound Mosaic: IAK (Indonesia, Africa and Kore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InterCultural Day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예술을 통해 교류와 소통을 확장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한국의 전통 음악이 한 무대에 올라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융합의 의미를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인도네시아문화원 초청 '사산도(Sasando) & 사페(Sape) 음악단' ▲ 아프리카음악·문화연구소 티아모뇽 '발라폰(Balafon), 젬베(Djembe), 응오니(Ngoni) 공연단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단이 참여했다. 각국의 독특한 전통 연주와 즉흥 협연을 통해 진정한 '사운드 모자이크'를 완성했다.
맑고 투명한 음색의 사산도와 부드러운 사페의 선율이 인도네시아 고유의 음악 세계를 펼쳤고, 발라폰의 따뜻한 음색과 젬베의 힘찬 리듬은 아프리카 문화의 활력과 공동체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여기에 서울예대 한국음악단이 아쟁, 해금 등의 전통 악기로 우아한 연주를 더하며 세 문화의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한국음악 전공 재학생들이 직접 즉흥 협연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창작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장지헌 총장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월드뮤직의 이해를 통해 글로벌 소통과 문화 다양성 존중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월드뮤직과 한국 전통음악의 협업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한국 음악이 세계와 호흡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고 덧붙였다. 서울예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로 다른 전통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언어로 평가받는 월드뮤직은,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소통의 가치를 일깨운다. 서울예대는 이러한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월드뮤직을 매개로 예술을 통한 화합과 창조의 비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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