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학생회가 8일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낸 것에 대해 대학측이 보도자료를 내고 반박했다.
동국대 대학 본부 측은 8일 "지난 2월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4.9%에서 2.8%로 인하했지만, 총학생회 측이 게시한 현수막에 여전히 4.9%로 게재돼 있었다"면서 "총학생회 측에 스스로 철거할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철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아울러 "학내 신성한 공간인 교내 팔정도와 학교의 상징건물인 명진관에 불법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함으로써 민주주의 기본정신인 약속과 질서를 무너뜨렸다"면서 "표현의 방식도 학교의 기본 규칙에 위배됐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언론 선전전을 계속할 경우, 잘못된 언론보도를 통한 학교의 명예 실추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동국대는 지난 2월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기존 4.9%에서 2.8%로 하향 조정해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총학생회측이 게시한 현수막에는 올해 등록금 인상률이 4.9%로 잘 못 게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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