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조동련)과 동아에스텍㈜(대표이사 한상원)이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6일 전남대 본부 5층 접견실에서 시멘트 대체용 '저탄소 그린 결합재' 기술사업화를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외 최고의 저탄소 친환경 건축소재 전문기업'을 기치로 내건 합작투자회사는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오태희)가 기술가치금액 25억 원을 현물출자하고 동아에스텍㈜이 현금 50억 원과 현물 5억 원을 출자, 총 자본금 80억 원으로 설립된다.
합작투자회사가 생산할 친환경 시멘트 대체재인 '저탄소 그린 결합재'는 전남대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단장 송진규)이 개발한 것으로 고로슬래그 등의 산업부산물을 사용해 제조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친건강·다기능의 시멘트 대체 재료다. 이는 중금속과 독성을 거의 방출하지 않고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합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앞서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관련 특허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에 출자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동아에스텍㈜과 함께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성과물을 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재투자, 연구·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술사업화의 선도 모델로 이번 합작투자회사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동아에스텍㈜ 한상원 대표이사는 "정부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합작투자회사가 친환경 건설기초소재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동아에스텍과 전남대 기술의 만남 또한 '좋은 기업 곁에는 좋은 대학이 있다'는 선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오태희 대표이사는 "전남대가 보유한 기술력은 어느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합작투자회사 사업을 성공시키고 대학기술지주회사로서의 성공모델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텍㈜은 도로안전시설 분야 전문기업으로 주력산업인 가드레일 부문에서 국내 M/S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건축용 단열재데크 생산과 국산천연데크 시장에도 진출한 코스피 상장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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