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통합기념 오페라 '춘향전' 공연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9-16 1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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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매일 오후 7시30분, 관람료 무료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대학 최초로 오페라를 야외무대에 올린다. 가천대 음악대학은 가천의과학대와 경원대의 통합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춘향전' 공연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7시30분 가천대 경원캠퍼스(성남) 비전타워 야외광장에서 공연한다.


총 5막으로 구성된 오페라 춘향전은 임정근 가천대 음대학장(성악과)이 총감독을, 관현악과 김봉 교수가 지휘를, 최연소 국립오페라단 상근 연출을 맡았던 가천대 성악과 출신의 이의주 씨가 연출을 맡았다. 춘향과 이몽룡 등 출연진은 모두 음악대학 재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0여명 규모 합창단과 10여명의 무용단, 70여명의 오케스트라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무대다.


출연진은 지난 4월 음악대학 자체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했으며 춘향전의 작품 이해를 위해 전라남도 남원 광한루 등 춘향전의 본고장을 돌며 현지답사도 다녀왔다. 막간 주요 장면 전환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 도창 방수미 씨가 작품설명과 함께 판소리를 들려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천대 관계자는 "이번 오페라 공연은 음악대학의 정기공연으로 실내에서 할 계획이었으나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감동한 이길여 총장이 통합을 기념해 캠퍼스 야외광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해 야외무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 7월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경원대학교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통합승인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경원캠퍼스와 인천캠퍼스 두 개 캠퍼스에 14개 단과대학, 72개 학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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