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총장 이원로) 백인제기념도서관에서는 26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도서관 로비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환경, 디자인을 만나다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버려졌던 물건들의 쓰임새를 재조명하고, 녹색순환의 과정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골판지, 낙엽 등으로 제작한 방석과 버려지는 테이프로 만든 테잎공과 같이 쓸모가 다했다고 여겨지는 사물에 디자인을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들이 그것.
이밖에도 동물 픽토그램을 사람 얼굴로 재구성해 자연의 일부임을 표현한 '동물얼굴' 등 대표 작품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전시와 함께 '공존을 위한 밸런스'라는 주제로 윤호섭 작가의 강연과 갤러리 토크도 진행된다. 또한 헌 티셔츠를 가져오는 관람객에게는 윤 작가가 직접 환경그림을 그려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시에 초대된 윤 작가는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그린디자인 교수이자 환경운동가다. 인사동에서 11년간 매주 일요일 티셔츠에 천연물감으로 환경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을 호소하고 있다.
인제대는 지난 1996년 이래로 16년간 낙동강 환경정화운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금연 캠퍼스, 잔반 제로화 운동, 자전거 타기 운동 등 대표적인 그린캠퍼스 노력을 인정받아 2010년 제15회 한일국제환경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관람료는 무료이며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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