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5-08 16: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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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철 교수
우석대(총장 강철규) 전홍철 교수가 집필한 서적이 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우석대는 “전 교수의 ‘돈황 강창문학의 이해(소명출판사)’가 대한민국학술원 발표 인문사회과학분야에서 올해 우수학술도서로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돈황 강창문학의 이해’는 실크로드 교역의 오아시스로 유명한 돈황(敦煌)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문서를 파헤친 것이다. 전 교수가 박사 과정 시절부터 여러 차례 답사하며 연구하고 있는 돈황은 1000년 전에 오늘날의 홍콩처럼 ‘당시 서역 문물과 문명을 받아들이는 중국의 중개지점’ 역할을 한 지역이다. 또 ‘돈황 강창문학’을 쉬운 말로 풀이하면, 당오대(唐五代)의 대중들이 오락물로 관람했던 ‘홍콩 영화 시나리오의 1000년 전 버전’과 ‘고대 중국의 판소리문학’이라 할 수 있다.

전 교수는 돈황 강창문학과 판소리 문학의 유사성을 다루지 않고 구비연행 서사물로서의 돈황 강창문학이 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텍스트의 서사적 특징과 연행 증거에 대해 집중적으로 서술했다.

한편 전 교수는 국내 학계에 돈황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조만간 미국 펜실베니아대 Victor H. Mair 교수의 『당대 변문(Tang Transformation)』을 번역 출간하고 돈황 변문을 세계 최초로 완역한 『돈황 변문 교주』(전6권)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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