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전방위적인 사퇴 압력을 받아온 김진규 건국대 총장이 취임 1년 8개월여 만에 결국 공식 사퇴했다.
29일 건국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김경희 재단 이사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김 총장은 지난 25일 전체 교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교무위원회에서 "29일 학교법인 이사장에게 총장직 사퇴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총장 사퇴에 따라 건국대는 당분간 한성일 부총장이 총장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또한 오는 6월 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총장 선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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