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쇼팽, 계명대에 모인다”

나영주 | pres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8-16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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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아시아・태평양 국제쇼팽피아노쿵쿠르’ 열어

쇼팽을 꿈꾸는 전 세계 신예 피아니스트들이 오는 10월 계명대에 모여 피아노의 향연을 벌인다.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세계의 우수한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폴란드국립쇼팽음악대, 폴란드국립쇼팽협회와 함께 ‘제2회 아시아ㆍ태평양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콩쿠르는 알링크-아르헤리치 파운데이션(AAF)에 등록된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음악경연대회로 전 세계의 우수한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등용문으로 통한다.


입상자들에겐 수상의 영예와 함께 거액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특히 시니어부 1등 상금이 지난 대회 1만 유로에서 이번 대회 2만 유로(한화 약2800만원)로 금액이 수직 상승하는 등 총상금 규모가 5만3000유로에 이른다.


상금의 규모보다 더 눈길을 끄는 점은 심사위원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인 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당 타이 손(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심사위원)을 비롯해 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최초의 한국인 입상자인 임동민(계명대 피아노과 교수), 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심사부위원장을 역임한 피오트르 팔레츠니(폴란드국립쇼팽음대 피아노과 교수), 카탈지나 포포와-지드론(바르샤바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심사위원/비드고슈치 음악원 피아노과 과장), 아오야기 스스무(동경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 미하일 알렉산드로프(모스코바국제쇼팽협회 예술감독 겸 이사장), 베른트 괴츠케(국립하노버예술대학 부설 음악영재조기교육학교 이사장), 장혜원(서울종합예술학교 학장), 이대욱(2010 윤이상국제콩쿠르 심사위원장/한양대 피아노과 교수) 등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들이 대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주니어부(1994~2002년 출생자)와 시니어부(1982~1993년 출생자)로 나눠 열리며, 참가자격은 전 세계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제출된 연주녹화영상자료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계명대에서 본선・결선을 치러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겐 10월 2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갈라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시니어부 우승자에겐 11월 15일 폴란드 바르샤바 레두토웨홀에서 독주회 개최의 영예가 주어진다.


콩쿠르 관련 모든 신청서와 첨부서류 및 연주녹화영상자료는 오는 8월 23일까지 콩쿠르 주최 측에 도착하여야 하며,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pchopin.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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