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이찬규)가 세계적 물리학자와 지휘자, 해군 장성 등 전문경력 인사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교육 경쟁력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창원대는 지난 9월 김만원 전 KAIST 교수(물리학과)를 자연과학대학 석좌교수 겸 ‘연성 및 생체물질 융합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했다.
김 교수는 KAIST 물리학과 교수와 한국고등과학원 원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중성자 산란 협회(AONSA) 초대 회장을 지내는 등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창원대의 기초과학 분야 발전은 물론 연성 및 바이오 물질 융합 기초연구를 통한 성장동력을 창출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경남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이트랩(외부연구단)의 유치를 놓고 현재 서울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창원대는 김만원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연구단 경남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같은달 창원대는 해군 장성 출신인 임인수 전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장을 산업시스템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전문 경력인사 지원을 통해 영입된 임 교수는 30년 넘게 해군에 몸담은 대표적 군사전략 및 군수지원 전문가다.
임 교수는 기계산업이 특성화된 창원지역의 방산업체와 대학간 산학협력을 강화해 취업 문을 넓히고 현장 경험을 강의에 접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창원대는 지난 3월 세계적 지휘자인 금난새 씨를 대학의 첫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금 교수는 지난 7월 창원에서 ‘뮤직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열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휘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는 창원시 및 인근 지자체와 연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기업들의 협력을 유치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들 외에도 창원대는 올해 9명의 외국인 객원교수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캠퍼스기획단,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 대학발전협력원, 금속신소재공학 분야에 10명의 산학협력초빙교수를 각각 임용하는 등 외부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원대 관계자는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덕망 높은 창원대 외부 교수들은 우수한 기존 구성원들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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