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총장 이찬규)는 2013학년도 창원대 수시모집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에서 김정명 고문이 올해 신설된 신산업경영학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대에 따르면 김 고문은 1962년 마산상고(현 용마고)를 졸업한 후 현재(주)SL전자의 고문을 맡고 있으며, 회사 전체 주식의 30%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창원시 내서읍 중리에 위치해 있으며, 필리핀과 중국에도 현지 공장을 두고 있는 SL전자는 근로자 400명, 연매출액 1200억 원의 중견기업이다.
현재 용마고(옛 마산상고) 동문회 산악회장으로도 활약하는 등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 고문은 언론 등에서 창원대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 소식을 접하고 지난 9월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했다.
상고를 졸업한 후 산업현장에서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평생 공부’에 대한 꿈이 남달랐다.
김 고문은 “지역에서 사업가로서 많은 일들을 이뤄냈지만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면서 “실업계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창원대 선취업 후진학 수시 특별전형을 알게 됐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준비해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했다.
또한 김 고문은 아들이 창원대 음악과 학부·대학원 출신이어서 아들에 이어 아버지가 창원대에 입학하는 진기록도 세우게 됐다.
그는 “아들보다 어린 대학생과 어울리고 공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인생선배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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