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강남영 동문, 당뇨병 연구 새 장 열어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6-10 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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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지 않은 랑게르한스섬 구별하는 베타세포 형광프로브 최초 개발

▲동아대 강남영 동문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생명공학과 강남영 동문(박사)이 당뇨병 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타세포 형광프로브를 최초로 개발했다.


당뇨병 가운데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랑게르한스섬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발생되는 질환이다. 이번 연구에서 강 박사는 정상 췌장의 랑게르한스섬과 건강하지 않은 랑게르한스섬을 구별할 수 있는 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건강한 랑게르한스섬의 염색 후 분리가 가능해져 향후 랑게르한스섬 이식 수술에도 이용될 뿐만 아니라 이식 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 ‘형광 프로브를 이용한 랑게르한스섬의 시각화와 분리’(Visualization and Isolation of Langerhans Islets by a Fluorescent Probe PiY)는 종합 화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안게반테케미』(Angewandte Chemie-International Edition, 논문인용지수: 13.455)에 최근 게재됐다.


강 박사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이 학술지에 두 번째로 게재한 것이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소개됐다.


한편 강 박사는 동아대 생명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및 박사과정(지도교수 이영춘)을 마쳤으며 싱가포르국립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싱가포르 바이오 이미징 컨소시엄(Singapore Bioimaging Consortium)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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