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 전시장이 취업 면접장이예요”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0-28 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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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 겸 취업박람회 동시 개최 화제

▲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최근 졸업작품전시회와 함께 취업박람회를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시각디자인학과가 졸업작품전과 함께 취업박람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전시장에서 열린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에는 31명 졸업생이 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20개 디자인 업체 대표 및 관계자가 전시회장을 찾아 회사 설명회와 학생 작품 관람, 취업 상담이 함께 실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선애드(이장우 대표,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회장) 등 지역 디자인 전문회사를 비롯해 현대, 롯데, 대구백화점과 서울에 본사를 둔 디자인 업체까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졸업작품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진미(시각디자인학과 4)씨는 “회사 설명회를 들으면서 그 동안 몰랐던 회사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면접과 상담을 받으면서 다양한 분야를 두루 배울 수 있는 디자인 에이전시로 취직하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말했다.


참가기업 예진디자인의 양현아 대표는 “학생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졸업작품집을 보고 미리 관심 있는 학생을 골라 면담을 진행하는 등 실제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은 실력이 검증돼 구하기 어려울 정도다”고 말했다.


대구대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찾고 있는 디자인 업체들은 회사 홍보와 함께 실제 학생 작품을 직접 보며 채용 상담이 가능하고, 학생들은 한 자리에서 여러 회사의 채용 및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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