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중앙도서관 문화행사 ‘다채’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4-29 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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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까지 다큐멘터리 영화감상제, 뮤직·북 콘서트, 그림전시회 등 다양하게 열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중앙도서관 북카페에서 ‘2014 중앙도서관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1학기 ‘중앙도서관 문화행사’는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생들의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해 이용률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5가지로 구성된다. 월별로 영화 상영, 뮤직 콘서트, 북 콘서트, 다큐멘터리 영화감상제, 그림전시회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한신대 개교 74주년을 기념해 유순혜 작가의 그림전시회가 내달 2일까지 열리게 된다.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유명한 유 작가는 수원·화성 부근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벽화 작업을 하면서 현재 수원시 노을빛 갤러리 관장 및 지동 예술 프로젝트 총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Ⅰ’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는 그림전시회에는 과학, 공룡, 역사,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한편 내달 9일 개최되는 그림 전시회에서 허윤희 작가는 목탄을 이용해 순간 순간을 드로잉으로 담아내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20일에는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의 글씨를 쓴 캘리그라피스트로 잘 알려진 박병철 작가의 ‘북 콘서트’가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싱어송라이터 여성 듀오 ‘좋은날’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저자 및 객석과의 대화, 저자가 즉석에서 써주는 캘리그라피 사인회도 마련되며, 럭비선수에서 캘리그라피스트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도 저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한신대 이일영 중앙도서관장(중국학과 교수)은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일상에 마음의 여유가 많지 않은 학생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이해심이 확대되고, 나아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도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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