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가 대만국립정치대학(총장 우쓰화)과의 교류협정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정치대학에서 공동행사를 갖는다. 양 대학은 지난 1964년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포괄적인 학술 및 학생교류 협정 체결했다.
양교는 기념행사와 함께 ▲국어국문학과 및 동아시아학과와 정치대학 한국어문학과간 복수학위(Dual Degree) 협정체결 ▲50주년기념 아카이브 공동전시회 ▲국제포럼 ▲국문학과/중문학과 조인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만국립정치대학은 1927년 중국 남경에서 중앙당무학교(中央當務學校)로 설립, 1946년 국립정치대학으로 정식 개교했다. 1954년 타이뻬이로 이전해 재개교함으로써, 올해로 대만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학생은 1만5000여 명이며, 인문학 및 사회과학에 강한 대학으로 9개 단과대학에 33개 전공학과가 개설돼 있다.
성균관대는 그동안 학생 96명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했으며, 정치대학은 학생 71명을 성균관대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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