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렸으며 '지문 클로버', '지문 포스트', '지문 프로필' 등 총 3개의 세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문 3~4개를 모아 찍어 만드는 '지문 클로버'는 잔디밭에 설치돼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클로버를 만들거나 따 갈 수 있다. '지문 포스트'에서는 사람들이 엽서에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을 지문으로 표현해 적으면 실제 우편발송 서비스를 해 준다. '지문 프로필'에서는 자신의 지문을 현미경 카메라를 통해 관찰하고 디지털 파일로 제작해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커뮤니티 아트'는 미술관이 아닌 일상의 공간에서 '공공의, 공공을 위한, 공공에 의한' 미술로 제작되며 공동체의 참여와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 미술장르에 관한 지식을 쌓고 이를 실제 프로젝트로 기획, 실행하는 수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현대미술과 김태호 교수와 최현주 교수(초빙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수강생 50여 명 전원이 미술작가로 참가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과 비미술, 예술가와 비예술가의 경계를 초월하고 대학, 지역주민, 미술관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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