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연구팀, 합병증 위험 낮은 새 관절염 치료 물질 개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1-30 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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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자가면역질환 같은 부작용 우려 낮아

▲박상규 교수
국내 연구진이 기존 관절염 치료제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낮은 새로운 관절염 항체 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했다. 관절염 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물학적 제제 개발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학교(총장 안재환) 약학대학 박상규 교수가 새로운 관절염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 관련 논문이 바이오 소재 분야 저명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1월 1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바이오머티리얼즈에 실린 박 교수팀의 논문 제목은 'The antibody atliximab attenuates collagen-induced arthritis by neutralizing AIMP1, an inflammatory cytokine that enhances osteoclastogenesis'이다. 박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아주대 약학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홍신희 씨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팀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AIMP1이 파골세포의 이상 증식에 작용함을 확인하고 AIMP1을 타겟으로 하는 항체(Atliximab)를 개발했다. 박 교수팀이 이 항체를 파골세포분화에 처리했을 때 파골세포의 생성이 현격히 감소한 것. 또한 관절염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항체(Atliximab) 투여에 따라 관절염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관절염에서 파골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물질(AIMP1)을 발견, 이를 타겟으로 하는 항체의 개발을 통해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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