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극복한 아주 특별한 졸업식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2-15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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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입은 가수 클론의 강원래 씨가 빛나는 졸업장을 품에 안게 됐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강 씨(연기예술학과 졸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강 씨는 특별공로상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1996년 남성듀오 ‘클론’으로 데뷔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강씨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하반신 마비로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꾸준한 재활과 심리치료를 통해 연예활동 재기에 성공했다.


또한 강씨는 대학을 중퇴한 후 24년 만인 지난 2012년 서울문화예술대 연기예술학과 2학년에 편입하며 학업을 이어왔다. 그는 “가수 활동의 경험을 기반 삼아 창작 뮤지컬 제작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뮤지컬 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깎이지만 대학생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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