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연극회, 동문합동공연 <사쿠라가든>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5-12 1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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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정기공연 기념,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공연 열어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서강연극회가 100회 정기공연 기념 <사쿠라가든>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서강대, 서강연극회 동문회가 주최하고 TOPTEN10, LG전자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금년에 입학한 15학번부터, 70학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서강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동공연을 연다는 점이 특별하다.


기업 CEO, 스타연기자, 대학새내기까지 다른 시대를 살아온 세대들이 지난 12월부터 이번 공연을 준비해왔다. 황재헌 씨가 연출하며, 배우 정한용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쿠라 가든>은 1860년 제정 말기 러시아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고전극 <벚꽃동산>을 우리 역사의 옷을 입혀 광복 후 미국 문물이 밀려들어오던 1950년으로 옮겨온 작품이다. 당시의 비극적 상황을 희극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서강연극회는 1960년 서강대 개교와 함께 창설됐다. 뮤지컬, 각색극, 번악극, 공동창작극 등 한국 공연계의 주요 트렌드를 일찌감치 도입하며 앞장 서 왔다. 연출가 최종수 · 김철리 · 박상현 · 최용훈 · 황재헌 · 정승현, 배우 정한용 · 문성근 · 박윤석, 영화감독 이정향, 성우 김상현 등 40여 년간 연극회가 배출해 온 문화예술인들은 연극 · 영화 · 방송계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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