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세계 최고 효율 청색 형광 소자 개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6-18 17: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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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교수팀, 기존 발광 소재 대비 효율 3배 이상 개선하는 신기술 개발

▲이준엽 교수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이준엽 교수 연구팀이 AMOLED에 사용되는 청색 형광 소자의 효율을 3배 이상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기존에 적용되는 발광 소재를 이용해 세계 최고 효율을 갖는 청색 형광 소자를 개발했다.


기존 기술들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청색 형광 소재를 이용하지 못하고 새로운 청색 발광 소재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고효율 청색 형광 발광 재료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준엽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발광층 구조를 이용한 청색 형광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기존 형광 발광 재료를 이용하면서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교수팀은 이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발광층의 새로운 호스트 재료로서 지연형광 특성을 갖는 새로운 개념의 호스트 재료를 개발했다. 이 소재를 기존의 청색 형광 발광 재료와 조합해 효율을 3배 이상으로 월등히 개선해 청색 형광 소자의 세계 최고 효율인 15.4%의 양자 효율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의 청색 및 황색 형과 소재를 접목해 세계 최고 효율의 백색 형광 소자도 동시에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청색 형광 소재의 개발 없이 호스트 소재 개발만을 통해 기존에 존재하는 다양한 청색 형광 소재의 효율을 쉽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효율 청색 형광 소자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LCD와 경쟁하고 있는 OLED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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