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구는 미국 스탠포드대 리차드 제어(Richard N. Zare)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두 연구팀은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 액체 방울 속에서 화학 반응을 유도시킨 결과 기존의 화학 합성법보다 반응 속도가 수천 배에서 수백만 배 가속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느리거나 반응시키기 어려운 화학 합성에 대해 빠른 속도와 높은 효율로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방법의 단초를 제시했다. 마이크로 크기의 작은 공간에서 복잡한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실제 세포에서의 생명현상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방법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DGIST 남홍길 펠로우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의 느리고 반응시키기 어려운 화학 반응을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제 세포 내의 생명현상이 초고속, 고효율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라며 "작은 물방울에서 시작됐을 수 있는 생명현상의 기원을 밝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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