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ISMAR2015 트래킹 경진대회에서 우승"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10-21 20:03:01
  • -
  • +
  • 인쇄
시각기반 위치인식·맵생성 기술 선보여

경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손동철) 임베디드SW연구센터 정순기 교수, 장재석 연구원, 이상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정밀위치추적솔루션팀'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혼합증강현실 심포지엄(이하 ISMAR)' 트래킹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ISMAR은 혼합·증강현실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대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350여 명의 세계 각국의 해당분야 종사자, 전문가, 석학 등이 참가해 기조연설,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워크샵, 튜토리얼, 데모, 트래킹 경진대회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트래킹 경진대회는 미지의 실내환경에서 카메라 센서를 기반으로 얼마나 정밀하게 카메라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다. 트래킹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문제가 주어진다. 실시간 위치추적 기술력과 적응력, 순발력 등을 최대한 발휘해 현장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 대회에는 경북대팀을 포함해 카메라 트래킹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IGD팀,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연방대학의 복사 랩스(Voxar Labs)팀 등 3개팀이 참여했다.


경북대팀은 미지의 환경에서 카메라 정보를 이용해 주위환경에 대한 지도를 작성하고 동시에 연구팀이 개발한 '시각기반 위치인식·맵생성' 기술을 사용했다.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추정해 다른 팀들보다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대 정순기 교수는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의 위치인식기술을 관련 전문가 그룹에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적용한 기술은 대상물체 및 사람의 위치를 정밀하게 추정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인프라가 파괴된 재난 현장이나 맵이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 로봇, 드론 등 무인이동물체의 정밀 위치 추적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