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국제표준 스마트 의료보안 플랫폼 개발’ 사업자 선정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11-02 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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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10억 원 연구협업, 국내 최대규모 의료보안 R&D 사업

중앙대학교 의료보안연구소(소장 장세경,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공모한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사업’에 있어 ‘국제표준 스마트 의료 보안 플랫폼 개발’ 대형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주관기관인 중앙대를 포함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암센터, 한라대, 라온시큐어(주), 헬스커넥트(주) 등 총 13개의 산학연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약 110억 원(정부출연금 82억원 포함)의 대규모 연구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국제표준 스마트 의료보안 플랫폼을 개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중심R&D 사업이다.

중앙대 의료보안연구소는 13개 산학연 연구기관들과 함께 최근 의료기관(병원)에서 급격히 발생하고 있는 의료기기 오작동에 따른 의료정보(개인 식별정보, 진료정보, 결제내역 등)의 정합성 문제, 환자(고객) 개인정보 오남용 사고, 외부로부터의 사이버공격과 내부직원에 의한 의료정보 유출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한다. 의료정보 생성에서부터 활용과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대상으로 다차원인 접근을 통해 의료기관에 특화된 보안관리 체계 설계와 보안 원천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될 선도적 수준의 연구 산출물은 중소형 의료기관(병원)을 포함한 국내 의료보안수준 향상과 함께, 국제적인 표준화 추진을 통해 최근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내 의료 IT서비스의 해외수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중앙대 의료보안연구소 장세경 소장(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 정보통신기술을 중심으로 산업융합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나, 이와 함께 해킹 및 정보유출 등과 같은 역기능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며, “이 연구를 통해 이러한 역기능을 최소화하면서 의료보안 플랫폼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새로운 좋은 일자리 창출(의료보안 융합인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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