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7일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에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윤 교수는 국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세계잼버리대회, 광주비엔날레 등의 각종 국제행사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지금은 디자인을 통해 환경문제를 다루는 환경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윤 교수는 강의에서 “어떤 전공을 하든, 어떤 삶을 살든 에너지 낭비와 같은 환경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라며 “모든 일을 할 때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 교수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며 친환경 달력과 티셔츠 등을 만들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윤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음식과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는다.
윤 교수는 “장미를 일단 꺾으면 생장의 힘을 다시 주지 못하므로 시들 수밖에 없다”라며 “살아 있을 때 환경을 지켜야 하며 이를 위해 발생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여대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을 교양교과목으로 열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스티브 김 꿈미래희망재단 이사장이 강연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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