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3D프린터 등 다양한 기자재를 구비한 '무한상상공간'을 개설했다.
교내 학술정보원 7층에 개설된 무한상상공간은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위해 화이트보드로 만들어진 벽에 자신의 생각을 마음대로 적기도 하고, 좁은 노트북 화면 대신 넓은 TV 화면으로 팀 프로젝트 조원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학생들은 이곳에 비치될 3D 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들을 활용해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서울 소재 대학에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공간들은 많지만, 대부분 인테리어나 가구 같은 외적 요소로 공간을 차별화해 실질적으로 이 공간이 상상력을 발휘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세종대의 무한상상공간은 동선부터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 맞춰 설계됐다.
무한상상공간을 설계한 건축학과 김동현 교수는 "무한상상공간은 자유로운 생각을 위해 벽을 일직선으로 세우지 않고 흐트러지게 세웠다. 사람들과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베이스 스테이션, 외부인과 회의할 수 있는 일반적인 회의실부터 잠시 쉴 수 있는 곳까지 다양한 공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무한상상공간에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라며 창의성 교육을 위한 세종대의 자랑스러운 랜드 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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